‘탑건’ 토니스콧 감독 자살…다리서 투신

‘탑건’ 토니스콧 감독 자살…다리서 투신

기사승인 2012-08-20 16:39:00
[쿠키 연예] 할리우드의 명 제작자이자 감독으로 활동한 토니스콧이 자살 했다.

19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토니스콧 감독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산페드로에 위치한 빈센트 토마스 다리에서 투신자살했다. 향년 68세다.

경찰은 다리 아래 강에서 그의 시신을 발견했고, 당시 다리 위에 주차된 차 안에서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진다.

영국 출신의 스콧 감독은 1969년 영화 ‘러빙 메모리즈’로 데뷔해 ‘탑건’(1986), ‘폭풍의 질주’(1990), ‘크림슨 타이드’(1995), ‘더 팬’(1996),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1998) 등의 액션 명작을 연출, 혹은 제작한 인물이다. 최근에는 ‘탑건’ 후속편을 준비해 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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