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할리우드 배우 사무엘 L. 잭슨이 미국에서 리메이크되는 영화 ‘올드보이’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외신에 따르면 사무엘 L. 잭슨의 극중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지 않았지만 주인공에게 고문당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이 점을 미루어봤을 때 오달수가 연기한 철웅 캐릭터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로이 리가 제작을 맡고 스파이크 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올드보이’ 리메이크판에는 조쉬 브롤린이 주인공 조 다쳇(오달수/최민수 분)을, 샬토 코프리가 에드리언 프라이스(이우진/유지태 분)을, 엘리자베스 올슨이 마리(미도/강혜정 분)를 연기한다.
한편, ‘올드보이’ 리메이크판은 오는 10월 1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