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식 관동대 명지병원 전공의 최우수상 수상
[쿠키 건강] 삼진제약㈜은 ‘사진으로 기부하는 따뜻한 사랑 나눔’을 주제로 진행된 삼진제약 의사사진 공모전에서 ‘세 가족’을 출품한 강원식 관동대 명지병원 내과 전공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진제약 의사사진 공모전은 의료인 중 사진 취미를 가진 실력 있는 아마추어 사진가들을 독려하고 사회 공헌을 유도하기 위해 2010년 시작됐다. 응모자들은 직접 자신의 사진을 온라인에 전시하고, 우수작품 추천마다 삼진제약은 플래리스, 게보린, 바메딘 등 주요 제품 판매금의 일정액을 적립해 장애우 수술비로 지원한다.
이번 공모전 적립금은 저연골형성증이라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중인 한 장애우 학생에게 전달됐다.
총 181점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세 가족’은 임신 9개월의 출산을 앞둔 만삭의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으로 ‘사랑 나눔’이라는 공모전 주제에 맞게 사랑하는 사람인 아내와 앞으로 태어나게 될 딸에게 사랑을 전하는 마음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강원식 전공의(명지병원 내과 레지던트 4년차)는 “삼진제약의 사랑나눔 사진전에서 두 번의 도전 만에 최우수상을 차지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가족을 사랑하는 깊은 마음 그대로 환자들도 사랑하고 치료하는 내과 전문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은 22일 관동대 명지병원에서 열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