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바로병원은 오는 29일 인천 남구 주민을 위한 ‘바로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 지역 주민들과의 일체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29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 프로야구 경기에 바로병원측이 1000명, 인천 남구청이 2000명을 각각 초대해 스포츠 관람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경기에 앞서 이정준 바로병원 원장과 박우섭 남구청장이 각각 시타와 시구를 맡아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이철우 바로병원장은 “바로데이를 맞아 주민과 SK 와이번스 선수단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들과 가족은 물론 주민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바로병원이 구민과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화합하고 즐기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로병원은 지난해부터 인천 남구청과 함께 SK 와이번스 이호준 선수가 홈런을 칠 때마다 인공관절수술비를 지원하는 ‘사랑의 홈런’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2012년 한국프로야구 시즌 동안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소속 선수들은 물론 임직원과 직계가족의 건강검진과 진료도 책임지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