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제1회 에코다큐어워즈가 오는 11월 3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다.
에코다큐어워즈는 학생과 일반 시민 등 전문 영화인이 아니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환경 다큐멘터리 영화제다.
주제는 환경과 관련된 것이면 어떠한 것이라도 가능하며 작품 길이는 5분 이상이다.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PC등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모바일 기기가 있으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에코다큐어워즈 관계자는 “지난달 공모에 들어간 이후 엄마의 쓰레기 분리배출 모습을 담은 중학생의 작품에서부터 국립공원을 탐방하며 자연생태계의 아름다움을 촬영한 고등학생 작품, 환경파괴의 현장을 고발한 대학생 작품 등 다양한 주제의 생활 속 환경이야기들이 속속 접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응모작품들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재구성돼 시상식 현장에서 공개되며 환경TV와 다음TV팟 등을 통해서도 방영될 예정”이라며 “일반 부문과 아마추어영화인 부문으로 나눠 심사한 뒤 각 부문의 대상에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도 각각 춘천시장상, 로하스코리아포럼 이사장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고 알렸다.
사진제공=환경TV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