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에서 한국관광공사가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엑스포업무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는 조직위와 관광공사 실무진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엑스포 홍보영상 상영 및 엑스포 소개, 실무협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는 행사와 전시, 홍보, 유치, 마케팅, 운영 등 20여개 협의 요청사항을 설명하고, 관광공사와 협력 가능사항을 협의했다.
관광공사는 국내외 관광공사 지사와 공사 홈페이지는 물론 소식지와 안내책자에 엑스포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국내외 여행업체와 기자단 팸투어시 엑스포 행사장을 일정에 넣어 산청을 찾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강성길 한국관광공사 코리아마이스뷰로 실장은 “엑스포의 성공이 곧 국제적인 대한민국의 위상과 직결되므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조직위가 부서별로 요청한 사항에 대해 협력사업을 발굴해 구체적인 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