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는 허혈성 심혈관질환 위험인자가 있는 46~65세의 남성 1031명을 대상으로 혈액 속 리코펜 수치를 측정하고 약 12년간 추적조사했다.
연구기간 중 뇌졸중 67명, 허혈성 뇌졸중은 50명에서 발병됐다.
조사결과, 혈액 속 리코펜 수치가 가장 높은 남성이 가장 낮은 남성에 비해 허혈성 뇌졸중 발병률은 59%, 뇌졸중은 5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 위험인자인 흡연이나 연령, 당뇨병 등을 조정한 후에도 결과는 동일했다.
카피 교수는 “리코펜 성분이 혈전현상을 막아 뇌졸중 위험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듯 하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