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퀸 메리대학 무이-테크 테(Muy-Teck Teh) 교수는 구강 병변에 양성을 보이는 환자들의 생체 변화를 감지하여 암 발병을 식별할 수 있다고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발표했다.
교수는 29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359개의 머리와 목 조직표본을 16개의 유전자 수치로 측정했다(qMIDS).
그 결과, 91~94% 검출률의 암탐지 성과와 함께 1.3~3.2%의 실패률도 기록했다.
테 교수는 “지금까지 암 병변을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며 “이번 테스트성공으로 초기에 암을 감지하여 사망률은 줄이고 의료비용은 경감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