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성분 ‘모링가’, 뷰티업계 주목하는 이유는?

천연성분 ‘모링가’, 뷰티업계 주목하는 이유는?

기사승인 2012-10-31 16:55:00
[쿠키 건강] 올 가을 뷰티업계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천연성분은 ‘모링가 나무’ 추출물이다.

모링가 나무는 인도, 히말라야, 아프리카에서 자라는 나무로 잎, 줄기, 열매, 오일 모두에 보습과 진정 효과가 있어 원주민들의 약제와 음식으로 사용돼 왔다. 또 노폐물 정화능력도 뛰어나 아프리카에서는 흙탕물을 정화시키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31일 애경은 모링가 추출물이 함유돼 있는 헤어, 페이스, 바디 등 대표 제품 3가지와 사용팁을 소개한다. 잠들기 전 30분 모링가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올 가을 건조한 헤어와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보자.

◇귀가 후 10분, 모링가 성분 샴푸로 피로 씻어내기= 낮 동안 쌓인 노폐물이나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머리는 아침이 아니라 자기 전에 감는 것이 필수다. 머리를 감을 때 두피마사지를 병행해주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서 피로를 풀어주고 잠자는 동안 샴푸의 영양성분이 머릿결에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다.

애경의 모발 맞춤형 앰풀성분을 함유한 프리미엄 샴푸 케라시스 극손상 앰풀클리닉 샴푸는 모링가 나무 성분이 함유된 고농축 뉴트리티브 앰풀 성분으로 극손상 모발을 집중 케어해 준다. 케라시스 살롱케어 만의 3D 컴플렉스 시스템으로 극손상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윤기를 주며 일반샴푸 대비 모발 끊어짐을 20% 개선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세안 후 10분, 모링가 성분 에센스로 피부톤 밝히기= 푸석푸석한 얼굴과 눈 아래 짙은 다크서클은 피로의 상징이다. 세안 후 손가락 끝을 이용해 피부결 방향으로 근육을 섬세하게 짚으며 끌어 올리는 느낌으로 마사지해주면 얼굴의 수분 공급과 함께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부톤을 밝고 자연스러운 윤기가 생기도록 도와준다. 마사지를 하면 모공이 활짝 열리게 되므로 기초화장품을 바르면 영양성분이 깊숙이 흡수된다.

‘프리메라 에센셜 씨드 트리트먼트 톤 업’은 아프리카에서 흙탕물의 정화제로 쓰이는 모링가 씨앗의 정화력에서 힌트를 얻어 만든 브라이트닝 에센스다. 모링가 씨앗 추출물을 90%이상 함유하고 있어 성분이 가진 효능과 에너지를 피부 깊숙이 전달해준다.

◇잠들기 전 마지막 10분, 모링가 성분 바디버터로 수분 잡아주기=
환절기에 피부 건조증을 방치하면 각질이 쌓이고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10분 이내에 짧게 끝내야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샤워 후에도 물기가 마르기 전 촉촉한 상태에서 바디제품을 바르는 것이 가장 좋다.

‘더바디샵 모링가 바디버터’는 모링가 오일과 함께 셰어버터, 코코아버터 등 보습에 탁월한 내추럴 원료를 함유하고 있는 크림타입의 보습제다. 피부의 수분막을 강화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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