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칼’ 김재중 “김성령과 키스신 긴장감 없이 촬영”

‘자칼’ 김재중 “김성령과 키스신 긴장감 없이 촬영”

기사승인 2012-11-08 16:22:01

[쿠키 영화]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영화 ‘자칼이 온다’에서 배우 김성령과 격렬한 키스를 나눈다.

김재중은 8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자칼이 온다’(감독 배형준, 제작 노마드필름) 언론시사회에서 “선배 배우 김성령과 키스신을 찍는데 어려운 점은 없었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처음에는 선생님이라고 해야 하나 선배님이라고 불러야 하나를 고민했다. 그런데 김성령 씨가 선생님은 나이 들어 보이니 누나라고 부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편하게 누나라는 호칭을 썼고 워낙 잘해주셔서 긴장감이 많이 없어진 상태에서 키스신을 찍을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자칼이 온다’는 전설의 킬러(송지효)가 최고의 인기스타 최현(김재중)을 납치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오는 11월 15일 개봉.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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