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더월드재단, 세계 유명인 참여 캠페인 기네스 기록

히어더월드재단, 세계 유명인 참여 캠페인 기네스 기록

기사승인 2012-11-21 14:18:01

[쿠키 건강] 히어더월드(Hear the world)재단은 최근 53명의 세계적 유명 인사들이 홍보대사로 참여해 촬영된 사진을 활용한 계몽 캠페인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 타이틀을 받았다고 밝혔다.

히어더월드재단은 청력의 중요성과 청력 손실의 위험성에 대해 공공의 인식을 제고시키고, 난청인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현재 60명 이상의 세계적인 스타들이 히어더월드의 청력보호와 난청인 지원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기네스 세계 기록 타이틀은 세계의 많은 유명 인사들이 포토그래퍼인 브라이언아담스와 함께 귀 뒤에 손을 갖다 대는 상징적인 포즈로 사진을 촬영해 히어더월드 난청예방 공익 캠페인에 동참해 이뤄졌다.

히어더월드재단은 지난 2006년 일반 대중들에게 청력의 중요성과 난청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난청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2006년 이후 히어더월드재단은 5개 대륙에서 45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특히 세계적인 음악가이자 테너인 플라시도 도밍고를 초대 홍보대사로 임명해 청력이 삶의 질에 얼마나큰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인식을 제공해왔다. 플라시도 도밍고는 귀 뒤에 한 손을 갖다 대는 히어더월드 공식 포즈(사진)를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이외에도 스팅, 주드 로, 바비 맥퍼린, 줄리안 무어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여하고 있다.

루카스 브라운슈바일러 히어더월드재단 대표(소노바그룹 CEO)는 “히어더월드가 기네스세계 기록 타이틀을 세운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히어더월드 난청예방 캠페인이 성공하는데 큰 역할을 한 홍보대사들에 감사하고, 앞으로 현재 재단에서 후원하는 것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소노바 그룹의 핵심 브랜드인 포낙이 히어더월드 캠페인을 지원하고 있다. 신동일 포낙코리아 대표는 “난청을 겪는 모든 사람들에게 커다란 사회적 책임을 느낀다”며 “히어더월드재단의 지원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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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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