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중국서 ‘사회적 책임 최우수 기업상’ 수상

세라젬, 중국서 ‘사회적 책임 최우수 기업상’ 수상

기사승인 2012-12-13 09:23:01
[쿠키 건강] 의료기기 전문기업 세라젬(대표 이인규)은 최근 중국 보건의료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건강중국 성전(盛典)’ 시상식에서 생활건강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돼, 외자기업 최초로 ‘2012 건강중국 사회적 책임 최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강중국 성전’은 건강사업 활성화를 위해 중국 인민일보, 청화대학교 공동 주최로 매년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세라젬은 우수한 의료기기 개발을 통한 국민 건강증진과 의료비 절감, 중국 전통의학의 현대화와 과학화, 무료 직업교육을 통한 중국 취업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참여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1년 중국 옌지에 세라젬의료기계유한공사를 설립한 이후 세라젬은 중국 정부에서 주관하는 희망소학교 건립 활동에 참여해 농촌 초등학생들의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또 세라젬 중국 공장이 위치한 옌지시에도 2007년부터 매년 200만 위안(한화 약 3억5000만원)의 교육장학금을 기부해 지역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체육사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런던올림픽 특별공헌상’과 ‘런던올림픽 공익애심상’을 받기도 했다.

이규철 세라젬 중국법인 부총경리(부사장)는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세라젬이 중국 국민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중국인들에게 존경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세라젬은 현재 중국 내 1000여 개의 의료기기 판매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옌지와 텐진, 슈옌 등 3개의 현지 공장과 연구개발센터를 갖추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중국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는 ‘중국 저명상표’를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획득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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