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병원은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대장암 수술을 시행하는 전국 27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을지대학병원은 ▲전문인력 구성여부 ▲수술 전 통증 평가율 ▲대장암 가족력 확인 비율 ▲장루관리 교육 시행률 ▲절제술의 완전성 평가 ▲항구토제를 투여 받은 환자 비율 등 7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고 다른 16개 지표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인택 원장은 “최근 암 발생률의 증가와 함께 수술을 받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암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모든 암 치료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