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화 ‘레미제라블’이 개봉 13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에 개봉한 ‘레미제라블’은 지난 30일 28만 6519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295만 6053명을 기록했다. 평일에도 13만 관객 이상을 동원하는 점을 봤을 때 31일 3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영화 홍보사 관계자는 “‘레미제라블’은 누적관객수 453만 명을 동원하며 한국에서 가장 흥행한 뮤지컬영화 ‘맘마미아!’의 흥행 스코어를 바짝 쫓고 있다”면서 “북미에서도 ‘맘마미아!’를 능가하는 오프닝 스코어를 보이며 뮤지컬 영화의 새로운 흥행 역사를 쓸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레미제라블’은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한 ‘킹스 스피치’의 톰 후퍼 감독이 연출하고 세계 4대 뮤지컬로 불리는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캣츠’ ‘미스 사이공’의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가 직접 제작에 참여, 일찌감치부터 기대를 모아왔다.
이에 더해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