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양대병원은 소화기내과 이항락 교수(사진)가 최근 열린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연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교수가 수상한 논문은 ‘위점막하종양에 있어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을 이용한 조직학적 진단의 유용성’이란 제목으로, 지금까지 위점막하종양의 치료는 주로 내시경 초음파 검사 소견으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을 이용한 조직학적 진단이 불필요한 수술을 줄일 수 있었다는 내용이다.
이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규슈대학에서 연수했으며, 대한소화기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장연구학회, 대한소화관운동관학회, 대한내과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