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윤하가 소지섭 미니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윤하는 소지섭의 미니앨범 ‘6시...운동장’의 수록곡 ‘소풍’을 통해 소지섭과 첫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윤하가 피처링을 맡게 된 소지섭의 ‘소풍’은 사랑에 빠진 남자와 안타까운 이별을 고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노래.

읊조리는 듯한 소지섭의 저음 랩과 담담하고도 감성적인 윤하의 보컬이 완벽하게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윤하는 음악에 대한 소지섭의 뜨거운 열정에 남다른 인상을 받아 피처링 제안을 망설임 없이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소지섭 또한 윤하의 피처링 확정 소식을 전해들은 후 깊은 신뢰를 드러내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고 전해졌다.


윤하는 “예전에 소지섭 씨의 한 인터뷰를 보고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라며 “꾸준히 음반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녹음을 함께하면서 래퍼 소지섭의 진가를 느낄 수 있었다. 너무 즐거운 작업이었다”라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소지섭과 첫 작업을 한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해 3월 발매한 ‘북쪽왕관자리’에 이어 10개월여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6시...운동장’을 발매한다. 수록된 전체 4곡 중 총 3곡의 작사에 참여, 솔직하고도 애절한 가사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