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인하대병원 소화기내시경실이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인하대병원 내시경실은 인력, 시설, 장비, 진료과정, 성과관리, 감염 및 소독 등 5개 분야, 72개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실시된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질 향상 도모를 통해 환자 진료와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지난해 6월 처음 도입됐다.
특히 이번 인증평가는 현재 내시경시술을 직접 시행하고 있는 의료진과 실무자를 평가단으로 구성해 현장 정밀 인증평가를 실시함으로써 보다 엄격하고 내실 있는 인증제로 인정받고 있다.
박승림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이번 ‘우수내시경실 인증획득’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며 “향후 본원의 JCI 재인증 획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