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오리지널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점을 오픈하며 동남아시아 공략에 나섰다.



스쿨푸드 자카르타점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중심에 위치한 최대 규모의 쇼핑몰인 센트럴 파크에 495㎡ 규모로 입점했다. 센트럴 파크는 하루 방문고객만 최소 2만명에 달하는 패션, 문화, 음식이 공존하는 복합쇼핑몰로 스쿨푸드를 통해 한국 음식과 문화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카르타점에서는 스쿨푸드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 한국에서 선보이고 있는 메뉴 대부분을 현지 입맛에 맞을 수 있도록 조화롭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스쿨푸드의 핵심 재료인 짱아치는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 스쿨푸드 특유의 맛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스쿨푸드는 또 자카르타점을 오픈하면서 현지 직원들과 함께 최근 전세계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안무를 연습해 플래쉬몹을 기획하는 등 스쿨푸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여권북 스타일의 고급스러운 홍보 브로셔를 제작, 한국의 대표 관광지와 함께 그 중심에 있는 스쿨푸드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등 스쿨푸드의 프리미엄 음식과 더불어 한국 문화를 적극 어필할 계획이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최근 인도네시아인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외식 브랜드인 스쿨푸드에 직접 방문한 인도네시아 점주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이번 진출이 성사됐다”며 “이번 자카르타점 오픈을 계기로 스쿨푸드 브랜드뿐만 아니라 한국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쿨푸드는 이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호점을 시작으로 2, 3호점까지 매장이 확정됨에 따라 자카르타에 총 3개점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홍콩점, 하와이점 등 동남아를 비롯한 미국에까지 오픈을 앞두고 있어 스쿨푸드의 해외 진출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