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식품 중 방사능 오염 관련 정보, 연구?분석 관련 업무 및 효과적인 안전관리 공조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방사능 관련 정책수립 및 안전기준 법률 제?개정 ▲ 방사능 내?외부 피폭관련 기술 및 안전관련 현안문제 ▲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및 화장품 등과 관련된 방사선기술 등이다.
특히, 식약청은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해 말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협력을 통해 플루토늄, 스트론튬 등 고위험 방사성 핵종 분석 장비 및 실험실을 구축한 바 있다.
이들 실험장비는 식품 중 고위험 방사성 핵종 실험법 마련 및 국내 유통 식품 모니터링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식약청은 이번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방사능 관련 정보교류, 전문인력 양성, 장비 공동 활용이 원활해짐에 따라 선진국 수준의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를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