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송상호 웰튼병원 대표원장이 지난 22일 조선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 ‘제14회 연세 MBA 경영인상’ 시상식에서 경영인상을 수상했다.
1999년 제정된 ‘연세 MBA 경영인상’은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MBA 과정을 졸업한 기업인 중 건전한 기업경영 철학과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한 왕성한 활동, 모교와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공헌도 등을 평가해 그 공로가 뛰어난 인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송상호 웰튼병원 대표원장은 ‘함께 걷겠습니다’라는 병원 경영 철학 아래, 환자 중심 서비스로 지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또 환자 동선을 배려한 병원 설계를 비롯해 수술생중계 시스템, 수술 중 음악청취 서비스 등 앞선 시스템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해외에 한국 의료기술을 알린 공로가 크게 인정됐다. 웰튼병원은 현재 3회 연속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외국의료인력 연수사업’ 정형외과 인공관절수술 분야 대상 병원으로 수도권 병원급 중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