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마 초청 명지병원 신년음악회 성료

이루마 초청 명지병원 신년음악회 성료

기사승인 2013-02-01 00:37:00

환우 및 지역주민 500여 명 참석

[쿠키 건강] 피아니스트 이루마 초청 명지병원 신년음악회가 31일 오후 병원 대강당에서 환우 및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최근 라디오 DJ와 가수 백지영과의 콜라보 작품인 ‘싫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명지병원 대강당을 가득 메운 환우와 참석자들에게 자신의 곡을 들려줘 질병 치료에 힘들어하는 환우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안겼다.

피아노 연주 뿐 만아니라 참석자들과 직접 대화하며 소통의 콘서트를 마련한 이루마는 참석자들로부터 신청곡을 받기도 했으며, 관객 중 한명을 무대로 초청해 협연하는 즉흥 무대를 선보였다.

명지병원은 지난 1월 초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 양 초청 공연을 비롯, 의미 있는 연주회를 마련해 환우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김성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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