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메리츠화재가 설 명절을 맞이해 한 부모가정 996가구에 쌀과 곰탕, 떡국 떡 세트를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걱정나눔 후원 협약식을 통해 정부지원을 받는 기초수급권자에 해당되지 않아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계층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 나눔 활동 역시 이의 일환으로 소외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나누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메리츠화재는 강남구청, 서초구청과 연계하여 강남구와 서초구에 총 약 8천만원의 공익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공익기금으로 구입한 쌀 996포대와 곰탕,떡국 떡 996세트는 차상위계층에 속한 한부모가정 996가구에 전달된다. 특히 996포대의 쌀은 메리츠화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여주 금사리의 농산물을 구매하여 지원하는 것으로 소외 이웃뿐 아니라 농촌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공익기금 전달식은 4일(월)과 5일(화) 양일간 각각 강남구청과 서초구청에서 구청장과 메리츠화재 정경태 인사총무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주말에는 메리츠화재 임직원 30여명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강남구 일대의 한부모가정을 찾아 새해 인사와 함께 쌀과 곰탕,떡국떡 세트를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메리츠화재 정경태 인사총무본부장은 "소외 이웃들과 맛있는 한 끼를 나눌 수 있어 든든하고, 함께 따뜻한 설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메리츠화재는 열악한 환경에 있는 차상위계층에게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