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화신’ 박지빈 “특별했던 배움의 시간”

‘돈의 화신’ 박지빈 “특별했던 배움의 시간”

기사승인 2013-02-10 09:19:01


[쿠키 방송] 배우 박지빈이 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 3회 방송을 끝으로 강지환에게 역할을 넘겼다.



박지빈은 ‘돈의 화신’에서 부동산 재벌의 늦둥이 아들로 부유하게 살았지만 지세광(박상민), 은비령(오윤아)을 비롯한 돈에 눈이 먼 어른들의 계략에 빠져 아버지와 어머니, 기억마저 모두 잃은 채 고아처럼 살아가는 이강석(훗날 이차돈)의 어린 시절을 표현해 냈다.

박지빈 소속사 키이스트는 “지난 9일 3회 방송 분에서 성인 시기로 넘어가기 직전, 박지빈은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고뇌하는 강석의 모습을 훌륭히 소화했다. 또한 1, 2회 때와는 다른 느낌의 청년 이강석의 모습까지 보여줌으로써 이 후 성인 연기자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도록 극의 흐름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박지빈은 또한 숨겨뒀던 근육질의 몸매를 공개하는 등 반전매력까지 뽐내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박지빈은 소속사를 통해 “‘돈의 화신’은 많은 선생님,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었기 때문에 더 특별한 배움의 시간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라면서 “앞으로도 시청자 여러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박지빈은 현재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작품 확정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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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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