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정석원 “손가락 다 걸고…조작 아니다”

‘정글의 법칙’ 정석원 “손가락 다 걸고…조작 아니다”

기사승인 2013-02-12 17:23:01

[쿠키 연예] 정석원이 ‘정글의 법칙’ 출연 심경을 밝혔다.

배우 정석원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차가운 바다에 뛰어들고 뜨거운 햇빛에 뛰어다녔던 건 카메라가 앞에 있어서가 아니라 배가 고파서, 부족원들과 함께 추위와 배고픔을 이기기 위한 발버둥이었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정석원은 “해병특수수색대 2년 추억에 맞먹을 정도로 행복했다. 손가락 10개 다 걸고. 잘은 모르지만 ‘정글의법칙’이 시청자에게 전달하고자하는 의도는 인간의 삶이다. 개뻥구라(조작)가 아니라”라고 적었다.

‘정글의 법칙’ 조작논란은 뉴질랜드 편에 참여한 박보영 소속사 김상유 대표가 페이스북에 남긴 글로 시작됐다. 김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뻥 프로그램! 이게 뭐야! 드라마보다 더하는구먼”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SBS는 “조작이 아니다”라고 반박하고 나섰고, 김 대표 역시 “술에 취한 감정에서 적은 것”이라고 사과했지만, 논란의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편,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는 3월 8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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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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