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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마크로젠은 2012 사업연도 결산결과 매출액 428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당기순이익 3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3일 마크로젠은 2012년 연간 매출 총액은 전년 307억원 대비 39% 증가한 428억원을 달성했으며, 법인세를 차감한 당기순이익 또한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한 34억원을 기록해 외형 확장은 물론 이익 측면에서도 높은 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12.7%의 영업이익률을 보이고 있어, 맞춤의학 R&D 투자에도 불구하고 두 자리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매출 및 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한 주요 요인은 국내는 물론 해외 연구자 시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유전체분석 서비스(NGS)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마크로젠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기술 노하우가 접목된 고품질 유전자분석 서비스가 매출 신장을 이끌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마크로젠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유전체 정보를 이용한 임상진단 시퀀싱 및 신규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신약개발 등 개인별 맞춤의학 분야에 대한 R&D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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