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지방식약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소, 학교 매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 및 기구ㆍ용기 등의 세척ㆍ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관리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용수저장탱크, 조리시설물 청소ㆍ소독 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급식소에서 사용 중인 지하수 및 김치류는 집중 수거해 대장균 등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검사한다.
식약청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학교에서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인식 제고 등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기대하며 관련 단체 및 업체 관계자의 자율적인 위생지도ㆍ홍보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