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과 우주에서의 의료환경은?’ 극지의학 심포지엄 개최

‘남극과 우주에서의 의료환경은?’ 극지의학 심포지엄 개최

기사승인 2013-02-15 11:00:01
각계 전문가 모여 우주·심해 의학연구 초석 마련

[쿠키 건강] 대한극지의학연구회가 오는 27일 오후 1시 고대 구로병원 연구동 3층 회의실에서 ‘제1회 극지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가 주최하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김한겸 회장(고대구로병원 병리과 교수)은 “남극세종과학기지처럼 혹한과 일조시간 및 활동범위가 제한된 특수 상황에서의 인간의 심리적, 생리학적, 육체적 변화 연구 등 극지의학에 대한 전문 지식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건설 현황 및 운영 계획 ▲극지 사고 사례 ▲극지 바이러스 의학 연구 ▲월동대원의 기분상태 및 수면장애 연구 ▲극지에서의 이비인후과 질환 ▲외국 남극기지의 의료 현황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극지의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 등록 없이 참여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김성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