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화 ‘명왕성’(감독 신수원)이 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부문에서 특별언급상을 수상했다. 이는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출품된 한국 장편 영화중 유일한 수상작이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칸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라 불리는 영화제다. ‘명왕성’이 수상한 제너레이션 부문은 10대들을 소재로 한 영화 중 사회적 이슈를 담고 있는 전 세계 영화를 소개하는 경쟁부문이다.
특히 이 영화의 주연배우 이다윗은 지난 2010년 칸국제영화제에서 ‘시’로 각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또 한번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명왕성’은 한 사립 명문고에서 벌어진 살인사건과 인질극을 통해 입시위주의 교육현실에서 파괴되어 가는 10대들의 모습을 다룬다. 이다윗 외에도 성준, 김꽃비, 김권, 조성하 등이 출연한다. 2013년 상반기 개봉 예정.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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