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동인병원 의료진과 의료봉사단 구성

[쿠키 건강] 해마다 몽골, 베트남 등 아시아 내 의료 취약지역을 찾아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온 중앙대병원이 이번에는 네팔을 방문한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중앙대병원과 강릉동인병원 의료진들과 함께 의료봉사단을 구성했다. 오는 25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동북부지역 랩시페디 마을에서 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등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의료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검사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성덕 원장은 “이번 의료봉사는 네팔 지역에 경험이 많은 동인병원과 함께 해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 병원이 협력해 더욱 알찬 시간이 되고, 무엇보다도 봉사단 안전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