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튼튼병원, 척추명의 박춘근 가톨릭대 주임교수 영입

강동 튼튼병원, 척추명의 박춘근 가톨릭대 주임교수 영입

기사승인 2013-02-25 22:03:01

[쿠키 건강] 서울(강동) 튼튼병원은 척추 명의로 손꼽히는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척추센터장 박춘근 주임교수(사진)를 명예병원장으로 영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박 교수는 앞으로 튼튼병원 명예병원장이자 튼튼의학연구소 명예연구소장으로, 오는 3월부터 서울(강동)에서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28년간 가톨릭의대 신경외과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척추센터장을 역임했다. 2009년에는 아시아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국제척추인공관절학회 회장으로 선임돼 1년간 국제학술대회를 이끌기도 했다.

또한 척추압박골절의 대표적인 치료법인 척추체성형술과 풍선척추성형술을 국내에 처음 도입했으며, 국내 대학병원에서 척추인공디스크수술을 최초로 집도한 전문의로 기록되는 등 우리나라 척추치료법과 의료기술 발전을 선도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박춘근 튼튼병원 명예병원장은 “튼튼병원의 발전에 힘을 보태 척추질환 치료의 전문성은 물론 학술활동을 보다 강화해 의료 선진화를 이끌 수 있도록 든든한 멘토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수 튼튼병원 병원장은 “척추 분야의 대가인 박춘근 교수의 영입으로 진료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신 의료기술의 연구 개발 및 도입에 앞장서 명실상부 척추·관절 최고 병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춘근 튼튼병원 명예병원장 약력]

- 가톨릭의대 졸업, 동 대학원 의학 석·박사

- 영국 Glasgow 대학 교환교수

- 스위스 취리히의대 방문교수

- 가톨릭의대 신경외과 주임교수

-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척추센터장

- 대한척추인공관절학회 회장

- 대한신경통증학회 학술이사

- 대한신경손상학회 회장 역임

- 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연구회 회장

- 국제척추인공관절학회(SAS) 회장

- 현)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고문

- 현)AOSpine Korea 회장

- 현)WFNS 2013 학술위원회 위원장

- 현)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연구회 명예회장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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