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배우 김강우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후 남자들 사이에서 공공의 적이 됐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김강우는 26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리 영화 ‘사이코메트리’(감독 권호영, 제작 미라클필름) 언론시사회에서 “‘힐링캠프’ 후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살아가는 이야기를 했을 뿐인데 ‘네가 그러면 어떻게 하는가’라는 남자들의 원망 아닌 원망을 들었다”고 말했다.

또 “프로그램 성향상 제가 더 좋게 포장돼 보인 것 같다”면서 “사실은 그렇게 착한 사람 아니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사이코메트리’는 연쇄 아동유괴 사건을 쫓는 강력계 형사 양춘동(김강우)과 만지면 과거가 보이는 사이코메트리 김준(김범)이 아동유괴 사건을 쫓는 과정을 담는다. 오는 3월 7일 개봉.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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