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PCA생명은 사내 봉사동회를 중심으로 아프리카의 신생아들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된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사내 봉사동호회 회원뿐 아니라 관심 있는 임직원들도 꾸준히 참여한 결과 2011년에는 60명, 2012년에는 65명이 지속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완성된 털모자는 3월 중순까지 ‘세이브 더 칠드런’으로 보내져 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와 아시아의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아프리카 등지의 일교차가 큰 나라에서 신생아들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세계 각지의 봉사자들이 '생명의 털모자'를 전달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털모자는 아기 체온을 약 2도 정도 높여주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며, 특히 조숙아와 미숙아의 경우 작은 모자 하나가 아기 사망률을 약 70%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