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배우 김민희와 이민기가 연애 스타일에 대해 털어놨다.

두 사람은 28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연애의 온도’(감독 노덕) 제작보고회에서 “실제 본인의 연애스타일은 어떠한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김민희는 “상당히 자유롭고 감정에 솔직한 편”이라며 “내숭을 떤다거나 마음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다 표현한다. 그러기에 싸우고 나서도 뒤끝이 없다”고 말했다.

반해 이민기는 “감정에 자유롭지 못하다”고 고백했다.

그는 “감정을 한 번에 쏟아 붓는 편이 아니다. 연인과 싸운 적도 거의 없고 헤어지고 만나고를 반복한 적도 없다”면서 “이번 작품을 통해 간접연애를 경험하면서 많은 것을 느껴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자연스럽게 보이려고 해도 낯가림이나 벽이 있다. 그것만 벗어나면 서로 잘 맞춰가는 편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연애의 온도’는 3년 동안 비밀 연애한 사내커플 동희(이민기)와 영(김민희)이 이별 후 서로에게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오는 3월 21일 개봉.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인기 기사]

▶박시후 “경찰서 바꿔줘”, 경찰 ‘뭐가 어째?’

▶“박시후, 마스크에 콘돔까지 준비…계획적 범행”

▶ 장혁-이다해, 격정 베드신 사실은 더 화끈했다?

▶ “동방신기에서 떨어져 나온…” 박근혜 취임식에 JYJ 팬들 뿔났다

▶ ‘아빠 어디가’ 엄마들, 아이들 예쁜 이유는 엄마 유전자 덕분

▶ 박근혜 심기 불편?…이정희에 ‘취임식 초청장’ 안 보내

▶ 윤계상-이하늬, 1개월째 ‘열애 중’…스캔들이

▶ MBC 이진, ‘3월 결혼’ 깜짝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