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라식과 라섹 시력교정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각막 손상에 의한 수술 후 부작용 때문에 주저하는 이들이 많이 있다.
수술 과정 중 각막을 개방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라식수술은 수술 과정에서 2~3초만으로도 공기 중의 세균이 개방된 부위에 침투 할 수 있어 수술 후 제대로 된 관리를 받지 못하면 염증과 다른 부작용이 발생하기 쉽다. 이러한 염증과 부작용들은 최종적인 시력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려면 시술 받은 병원에서 꾸준히 경과를 살펴보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구형진 눈에미소안과 원장은 “라식, 라섹 수술에서 기술력만큼 중요한 것이 수술 이후의 관리”라며 “보통 라식 수술의 회복기간은 3개월인데 이 기간 동안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불편사항에 대해 시술병원의 빠른 조치가 있어야만 시력 개선효과와 함께 부작용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눈에미소안과는 이러한 철칙 아래 ‘1:1 실시간 관리센터’를 설립하고 수술 후 회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관리하고 있다. 검사와 수술, 회복 및 관리에 이르는 전 기간 동안 전담의를 배정해 의사에게 환자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시켜 더욱 정확한 검진을 받게 하고 있다. 아울러 함께 전담상담사도 환자마다 배정해 환자 개인에 맞는 눈에 관한 정보와 조언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사단법인 웹에이전시협회에서 주관하는 ‘K-AWARDS 2012’ 의료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구 원장은 수술 전 검사부터 수술 후 관리까지 한 명의 의사와 상담사가 실시간으로 관리를 해주는 시스템이 눈에미소안과가 시력교정술의 5대 주요 부작용 발생률 0%를 15년간 유지하고 있는 이유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저렴한 수술가격의 이벤트로 환자들을 현혹하는 병원들이 많아졌지만 수술 후 부작용을 예방하고 싶다면 병원을 선택할 때 가격보다는 수술집도의의 기술력과 병원의 사후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