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유준상 “60세 돼도 식스팩 만들 생각 있다”

‘전설’ 유준상 “60세 돼도 식스팩 만들 생각 있다”

기사승인 2013-03-08 12:40:01


[쿠키 영화] 배우 유준상이 영화 ‘전설의 주먹’에서 40대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한 탄탄한 복근을 과시한다.

유준상은 8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전설의 주먹’(감독 강우석, 제작 시네마서비스) 제작보고회에서 “짧은 시간 안에 몸을 만들어야 해서 상당히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몸을 만드는 동안에는 너무 고생스러워서 다시는 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막상 만들어 놓고 보니 매우 뿌듯했다”며 웃었다.

이어 “복근이라는 게 만들어 놓고 운동을 계속하지 않으면 금방 없어진다. 생겼다 없어지고 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재미도 있다”고 털어놨다.

또 “황정민 씨가 나이 불문하고 늙어서도 액션을 계속하겠다고 하는 것처럼 저 역시 60세가 넘어서도 몸을 만들라고 하면 만들 생각 있다”고 덧붙였다.

‘전설의 주먹’은 학창시절 전설의 파이터들이 전국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는 화제의 리얼 TV쇼를 통해 최고를 겨루는 내용을 기둥줄거리로 한다. 강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황정민, 유준상, 윤제문, 이요원, 정웅인 등이 출연한다. 오는 4월 개봉 예정.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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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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