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복지부 장관 “국민연금, 국가 존속하는 한 무조건 지급”

진영 복지부 장관 “국민연금, 국가 존속하는 한 무조건 지급”

기사승인 2013-03-13 09:16:00

국민연금공단 강남신사지사 방문

[쿠키 건강]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공약에 대한 관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국가가 존속하는 한 무조건 지급되므로 국민들은 안심하고 가입해도 됩니다.”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오후 3시 국민연금공단 강남신사지사 및 콜센터를 방문해 이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진 장관은 일일상담 체험 등을 통해 국민연금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등 민생현장을 둘러봤다.

진영 장관은 국민행복연금 도입에 대해서는 “현 세대 노인 빈곤을 완화하고, 젊은 세대의 장기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며 재원은 전액 조세로 조달하므로 국민연금 보험료는 절대 활용하지 않는다”며 “국민행복연금위원회를 통해 많은 의견을 경청하고 인수위 안을 보완해 합리적인 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 장관은 국민연금 기금 운용에 대해 “국민들께서 현재의 어려움을 감수하며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쌓은 소중한 기금 400조원을 더욱 튼튼하게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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