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엄친딸’ 김태희의 첫 사극 데뷔작인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 제목을 ‘장옥정’으로 최종 확정했다.



오는 4월 방영되는 ‘장옥정’은 기존의 악녀로 그려졌던 장희빈과 달리, 조선시대 패션 디자이너로 활약을 펼쳤다는 새로운 해석을 그리는 작품.

특히 숙종(유아인)을 사랑하기 위해 왕후가 될 수밖에 없었던 장옥정(김태희)의 삶과 절절한 멜로 라인이 한층 부각될 예정이다.


정통 멜로로 접근해 러브 라인을 크게 부각시키는 만큼 기존의 캐릭터와 궤도를 달리한다는 점에서 제목을 ‘장옥정, 사랑에 살다’로 정했었으나, 함축적인 의미에서 ‘장옥정’으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옥정’은 오는 4월 8일 첫 방송되며 김태희와 유아인, 재희, 홍수현, 한승연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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