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북미·프랑스·독일 간다…해외서도 통할까?

‘신세계’ 북미·프랑스·독일 간다…해외서도 통할까?

기사승인 2013-03-13 10:27:01


[쿠키 영화] 영화 ‘신세계’(감독 박훈정)가 북미개봉을 확정 지으며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신세계’ 해외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화인컷 관계자는 “‘이 영화는 지난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 기간에 열린 EFM(유럽 필름마켓)에서 북미 지역 판매를 완료한 데 이어 프랑스, 독일과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인컷에 따르면 프랑스 배급권을 구입한 TF1사의 구매 책임자 로랑 깜빠뉴는 “이 영화의 제작단계부터 꾸준한 관심을 가졌다. 박훈정 감독은 새로운 웰메이드 범죄 드라마 영화를 완성했다. 이 영화를 배급하게 돼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독일 배급권을 구입한 MFA의 사장 크리스찬 마인케는 “한 순간도 지루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보여주며 매우 오리지널한 이야기 구조와 훌륭한 배우들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TF1은 ‘어벤져스’ ‘스파이더맨’ 등의 할리우드 액션영화와 프랑스 영화 ‘언터쳐블: 1%의 우정’, 한국영화 ‘아저씨’ 등을 배급했다.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의 배급권을 구매한 MFA는 ‘박쥐’ ‘마더’ ‘피에타’ 등의 한국영화를 독일어권 시장에 선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인기 기사]

▶이효리-곽현화 섹시 스타들…“과다 노출 범칙금? 큰일났네”

▶이병헌, 루머에서 열애까지…20년 회포 풀며 ‘힐링’

▶DMTN 다니엘 “대마초 알선은 했지만 피우진 않았다”

▶“지금이 유신시대야?”… 과다노출 5만원, 그 오해와 진실

▶이연희, 인사도 안하고 멀뚱멀뚱?…난데없는 태도 논란

▶박시후 前소속사 “음모설 제기 B양 명예훼손 고소”

▶ 배우 강태기, 자택서 숨진 채 발견…경찰, 부검 의뢰

▶‘한가인 닮은 꼴’ 고두림, 이지아와 한솥밥…윌엔터와 전속 계약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