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CJ의 자회사인 CJ 포디플렉스가 오감체험특별관 4DX를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 14일 첫선을 보인다.

포디플렉스는 글로벌 멀티플렉스 체인 씨네마시티와 파트너십을 체결, 중유럽 쇼핑몰 ‘웨스트엔드시티센터’(WestEnd City Center) 내 영화관 ‘씨네마시티 웨스트엔드’에 152석 규모로 입점했다.



CGV 관계자는 “이번 헝가리 진출은 4DX가 러시아를 제외하고 유럽대륙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첫 케이스로 그 의미가 크다. 유럽은 북미시장을 넘어서는 세계 최대 영화 시장인 만큼 4DX는 이번 헝가리 진출을 통해 중유럽 시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헝가리를 교두보로 삼아 본격적인 서유럽 진출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헝가리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일 작품은 배우이자 프로 레슬러 드웨인 존슨 주연의 액션물 ‘스니치’다. 영화 속 자동차 추격신과 총격신 등이 박진감 넘치는 4DX 효과와 만나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짜릿한 액션을 선사함으로써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4DX는 2010년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의 첫 포문을 연 후 멕시코, 태국, 브라질, 이스라엘, 러시아, 페루에 이어 헝가리까지 총 8개국 26개의 상영관을 갖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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