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 합동 ‘발레단’ 모집

복지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 합동 ‘발레단’ 모집

기사승인 2013-03-15 13:56:00
[쿠키 건강]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하는 발레단의 단원을 모집한다.

보건복지부와 서울발레시어터는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발레를 배우고 공연하는 프로그램인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의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선발대상은 발레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이며, 비장애 학생의 경우 무용을 배운 경험이 있는 학생을 위주로 총 18명의 단원을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3월 15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이메일로 제출해도 된다. 지원서는 복지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발레단 수업은 서울발레시어터의 과천 연습실에서 4월 말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연말에는 발레단 어린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무용 실력을 바탕으로 발레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 4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의 비전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미래의 성장 동력인 어린이들이 행복의 메신저가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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