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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 식약처장, 불량식품근절ㆍ의약품안전 강국 선포
[쿠키 건강] 정승 초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불량식품 근절과 식품, 의약품 안전 강국을 위한 대책을 조기에 마련해 추진할 것을 밝혔다. 또 식약처 내부적으로는 창조적이고 열린 조직 문화를 이뤄나가 소통이 원활한 조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8일 정승 식약처장은 취임사를 통해 "초대 식약처장으로 막중한 책임감과 역사적인 사명감을 느낀다"며 "불량식품근절과 식품ㆍ의약품 안전 강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 식약처장은 "새롭게 출범되는 식약처는 안전한 사회와 국민의 행복을 위한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브랜드 부처로, 식약처 탄생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국민 안전의 기본인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부터 확실하게 하겠다는 대통령의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이에 부응해 식약처는 식품과 의약품 안전의 컨트롤 타워라는 자부와 긍지를 가지고 시대적 소명을 감당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 처장은 "불량식품 근절과 식품, 의약품 안전 강국을 위한 대책을 조기에 마련해 추진하고, 농림축산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와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이루어 나가겠다"며 "항상 국민 행복이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정책을 개발하고, 국민 편익위주의 행정 문화를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식약처와 정책 파트너들과의 협력도 중요하다"며 "소통이 원활한 창조적이고 열린 조직 문화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그간 서로 다른 부처에서 일했던 사람들간에 다른 행정문화가 있을 것"이라며 "서로를 존중하면서 좋은 점을 본받아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8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출발한 식약처는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관리체계를 일원화하기 위해 박근혜 정부에서 국무총리 소속의 식품의약품안전처로 격상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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