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주부 A씨는 한 번도 직장생활을 경험해 보지 않은 일명 ‘모태 전업주부’다. 그러나 요즘 ‘일’이란 것이 해 보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하다. 그녀가 원하는 것은 단 한 가지다. 대학시절 전공한 ‘미술’과 관계된 분야였으면 하는 것이다. 취업 사이트를 검색하지만 경력이 없는 주부를 받아주는 직장은 흔치 않다. 그녀는 생각했다. ‘취업이 힘들다면 창업을 하면 되지 않을까.’
A씨처럼 미술을 전공하거나 미술에 뜻이 있어 미술학원 창업을 고려했지만 임대보증금과 수천만원에 이르는 인테리어 비용 등 높은 투자비용 때문에 꿈을 펼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요식업으로 홍수를 이루고 있는 창업시장의 블루오션인 ‘방문미술 창업’이 그것이다.
아이를 많이 낳지 않는 요즘, 아이 교육에 대한 투자만큼은 아끼지 않는 이들이 많아졌다. 특히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주는 교육이 학습능력만큼 중요시 되고 있기 때문에 미술을 통한 아이의 사고력을 키우려는 부모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한국방송영재교육원의 ‘아이지미술(대표 이호열)’이 예비창업자들과 미술 교육 수요자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켜주는 창업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2011년도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아이지미술은 유아동관련 미술교육 브랜드 중 창업비용 대비 매출액과 가맹점당 연평균 매출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기록된 바 있다.
아이지미술은 본사의 탄탄한 교육프로그램과 지원으로 창업의 부담을 덜어준다. 교육심리검사 ‘다슬아이’를 통해 아이의 성격, 재능을 다각적으로 파악하고, 아이에게 필요한 맞춤 교육을 1:1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한 개인별 포트폴리오 제작이 가능해, 학부모들과 아이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경영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바이럴 마케팅과 E-마케팅을 지원해 회원 모집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한편, 아이지미술은 신학기를 맞아 3월 31일까지 본사에서 비용을 부담하는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아이지미술에 등록하는 회원 모두에게 고급 아크릴 액자를 제공하고, 더불어 한국임상심리연구소의 검사이용권(아동발달검사, 다중지능검사, 부모양육행동검사 중 2가지)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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