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윤계상, 유해진, 김옥빈이 영화 ‘소수의견’(감독 김성제, 제작 하리마오픽쳐스)에서 호흡을 맞춘다.
영화 ‘소수의견’은 국선 변호인 진원이 철거 현장에서 아들이 죽자 분노를 억누르지 못하고 경찰을 살해한 아버지의 변호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법정 싸움을 그린 영화다.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이자 사회 정의를 위해 법정 투쟁을 시작하는 국선 변호인 진원 역을 윤계상이, 이혼 전담 변호사로서 진원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선배 대석을 유해진이 맡는다. 또 사회부 기자로서 정의감에 불타는 수경은 김옥빈이 분한다. 이에 더해 이경영, 장광, 김의성, 권해효 등이 힘을 보탠다.
영화 배급을 맡은 CJ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 영화는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영화화된 만큼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치밀한 고증으로 이뤄진 법정 싸움이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윤계상, 유해진, 김옥빈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가 더해져 깊이 있는 법정 드라마의 탄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2014년 개봉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