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LG유플러스는 이날 전산망이 다운된 기관에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의 네트워크가 모두 들어가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KBS와 신한은행의 경우 KT와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를, YTN은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의 네트워크를, MBC의 경우 KT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KT 관계자는 “자체 조사 결과 우리 쪽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LG유플러스에서 밝힌 내용은 잘못 안 것 같다. 방송사는 우리 네트워크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트위터 @noon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