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JYJ의 김준수가 MBC 다큐 스페셜 ‘동물원이 살아 있다’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동물원이 살아 있다’는 안면기형인 시베리안 호랑이 크레인의 치유 과정, 고릴라 고리나 결혼시키기, 돌고래 재돌이의 바다 적응 훈련 등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동물원이 더 이상 인간의 일방적인 놀이터가 아니라 야생동물의 보호와 종 보존을 위한 메카로 변화하고 있음을 알리는 내용이다.
내레이션을 맡은 김준수는 “동물들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다. 이 다큐멘터리를 계기로 동물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고 따뜻해서 많은 분들이 시청하시고 힐링 타임을 가지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평소 동물을 무척 좋아한다고 들었다. 또한 김준수는 드라마틱한 매력적인 음색을 지니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동물들의 이야기를 밝고 생동감 있게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준수는 솔로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월드 투어로 바쁜 활동을 펼치고 있을뿐 아니라 지난 해 대한민국 뮤지컬 대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받는 등 뮤지컬에서도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큐 내레이션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BC 다큐 스페셜 ‘동물원이 살아있다’는 25일 밤 11시 5분 방송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