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는 지난 1월 5일 오전 1시50분쯤 익산시 영등동의 한 찜질방에 들어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사물함 5곳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최씨는 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인천, 익산 등 전국을 돌며 36차례에 걸쳐 1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최씨는 경찰에서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