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스포츠 스킨케어 시장 출사표

네오팜, 스포츠 스킨케어 시장 출사표

기사승인 2013-03-26 09:11:01
[쿠키 생활] 아토팜으로 유명한 네오팜이 미국의 유명 스포츠케어 브랜드 ‘미션 애슬릿케어’를 앞세워 기능성 스포츠 용품 및 스킨케어 사업에 도전한다.

피부과학 전문기업 네오팜은 미국 스포츠케어 브랜드 미션 애슬릿케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능성 스포츠 용품 사업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네오팜은 이번 론칭 후에 피부과학 기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스포츠 스킨케어 라인(M-아토팜)을 개발, 5월 출시를 눈앞에 두고있다.

지난 해 국내 스포츠산업 시장 규모는 약 50조로 4년 평균 12%가 넘는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중 스포츠 용품 시장 규모는 약 6조 정도로 추산되며 스포츠레저용품의 인터넷 거래는 전년대비 약 37% 성장했다.

네오팜이 출사표를 던진 스포츠케어 시장은 국내 스포츠산업에서는 생소한 카테고리다. 스포츠케어는 운동선수들의 훈련 및 경기 중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것으로 미션 애슬릿케어는 이를 위해 개발된 브랜드다.

미션 애슬릿케어는 선수들의 경기 전, 중, 후 관리에 맞춘 차별화된 제품으로 미국 스포츠산업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션 애슬릿케어를 국내 독점 공급하는 네오팜은 급성장중인 내수 스포츠 산업을 이끌고자 美 ‘미션 애슬릿케어’와 함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미션 애슬릿케어는 15회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테니스 챔피언 세레나 윌리엄스, 6차례 MLB 올스타에 선정된 데이비드 라이트, 7번의 NBA 올스타로 뽑힌 드와이트 하워드, 골프 챔피언 세르지오 가르시아와 같은 미국의 프로 스포츠 선수들이 각 제품의 개발 및 필드 테스트 단계에 함께 참여한 브랜드다. 현재 미션 애슬릿케어는 미국과 캐나다 지역 2500여 개가 넘는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선보경 네오팜 마케팅본부 상무는 “국내 스포츠산업 분야에서 스포츠케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생성함과 동시에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며 “스포츠 용품뿐만 아니라 운동 전후 스킨케어까지 함께 다루는 ‘스포츠 토털케어’ 시장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