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동탄성심병원 통증클리닉 본격적 운영 돌입

한림대동탄성심병원 통증클리닉 본격적 운영 돌입

기사승인 2013-03-26 09:41:01
[쿠키 건강]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이 지난 5일 통증클리닉을 개소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 따르면 통증클리닉에서는 통증 전문의인 마취통증의학과 박정헌, 이상현 교수가 급만성 척추 통증과 만성 통증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한다.

또한 근골격센터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목, 허리관련 척추 통증과 신경병증성 질환, 대상포진 후 신경통, 암성통증을 치료하는 등 양질의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통증클리닉은 정확한 평가와 시술을 위해 최신 초음파, C-arm(이동형 영상 증폭장치)및 적외선 체열촬영기를 이용해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초음파와 이동형 영상 증폭 장치를 이용한 신경 차단술이나, 척추 내시경 신경성형술 뿐만 아니라 암성통증, 당뇨병성 신경병, 두통, 대상포진과 포진 후 신경통, 요통, 오십견 등을 포함한 근막 통증들을 치료한다.

특히 내과적 처치나 외과적 수술에 의해 증상이 호전될 수 없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해 신경차단술, 물리치료, 약물치료 및 기타 특수한 처치를 함으로써 환자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있다.

통증클리닉 박정헌 교수는 “만성통증은 사회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고 수면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무력감을 안겨주고 우울증에 빠지기도 한다”며 “통증 관련 공개 건강강좌 등을 통해 통증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도와주고 더불어 1차 의료를 담당하는 통증 관련 의사들과 행사를 개최해 지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통증클리닉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통증치료 관련 전문 클리닉까지 갖추게 됨으로써, 경기 서남부 지역의 의료 발전에 많은 힘을 보태게 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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