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24일부터 6일간 중국 보건성 공무원, 국민건강발전연구센터와 협동의료제도센터 연구원 등을 초청해 '한국의 건강보험 지불제도 개혁' 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력개발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중국의 신농촌의료보험조합 정책향상을 목표로 ▲한국의 보건의료체계 및 정책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역할과 업무 ▲우리나라의 수가제도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의료보험시스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세종시 보건소, 한국의료생활협동조합연대 현장학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개발도상국의 보건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의 보건인력을 대상으로 보건정책, 모자보건, 감염병관리, 보건재정 및 건강보험 프로그램을 기획ㆍ운영하고 있고, 국내 보건복지분야 국제협력 전문가양성을 위한 포럼 및 세미나도 개최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