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이대목동병원은 지적 자폐성 장애인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환우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이색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8일 지적 자폐성 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인 ‘기쁜우리챔버오케스트라’를 초청해 ‘희망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환우들에게 음악을 통해 완치에 대한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음악회에는 환우들과 환우 가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쁜우리챔버오케스트라는 그동안 한계를 극복하며 꾸준히 연습해 지난해 첫 연주회를 갖고, 이날 이대목동병원에서 첫 번째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펼쳤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